약시

약시

약시란 맞는 도수의 안경을 착용하여도 정상 시력이 나오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유아기에 근시, 난시, 원시와 같은 굴절이상이 심하거나 사시가 있어서 두 눈을 함께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눈 질환으로 정상적인 시각 자극이 망막에 전달되지 못할 때 시력 발달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약시의 원인은 사시, 굴절이상(근시/원시/난시), 백내장 등의 매체 혼탁 등 크게 세가지입니다.
성장기에 영양이 결핍되면 키가 크지 않듯이 시력 발달기에 시신경에 적절한 자극이 주어지지 않으면
시신경 중추부위에서 시자극을 처리하는 능력이 발달 되지 않기 때문에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시력 발달기를 놓치면 그 이후에는 해결 방법이 없으므로 치료 시기가 중요합니다.
마치 성장기 이후 아무리 잘 먹어도 키가 더 크지 않는 것과 같다 하겠습니다.

약시의 진단

적절한 안경으로 최고 교정 시력을 측정하여 양안 사이에 시력표에서
2칸 이상의 차이가 나거나 양안성의 경우 양안의 시력이 모두 정상 이하로 나오는 경우 약시로 진단합니다.

양안이 모두 심한 약시라면 일찍 발견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한쪽만 약시가 있는 경우는 발견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상이 없는 아이라도 만 3세에서 5세 사이에는 안과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약시의 치료

  • 약시의 원인인 사시, 난시나 원시, 안구자체의 이상 등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나 몇 가지 고려할 점들이 있습니다.
    굴절이상으로 인한 약시는 약시의 원인인 굴절이상을 안경 및 콘택트렌즈로 교정 후 약시치료는 별도로 해야 합니다.

    한눈 약시의 치료원리는 좋은 눈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약시가 있는 눈을 계속 사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나쁜 눈을 계속 사용하게 하여 기능을 향상시키는 원리입니다.
    좋은 눈은 안대, 안약 및 특수 안경을 사용해서 가릴 수 있는데, 이중 안대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아이들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대개 약시의 치료에는 6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며 아이의 나이가
    어릴 수록 회복 속도도 빠르고 결과도 좋습니다. 10세 이상의 경우 치료가 힘들어지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