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전막

망막 위에 얇은 막이 자라나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시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망막전막이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 표면에 얇은 막이 자라면서 망막을 살짝 당기고 주름지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나이에 따른 유리체 변화로 생기며, 드물게 망막혈관폐쇄ㆍ당뇨망막병증ㆍ망막열공ㆍ수술 후 염증 뒤에 생기기도 합니다.
막이 얇으면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당김이 커지면 휘어 보임과 시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망막전막의 증상

직선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글자가 울렁거리며 겹쳐 보일 수 있습니다.
중심부가 흐릿해지고 사물이 실제보다 커 보이거나 작아 보이는 느낌의 크기 왜곡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보통 한쪽 눈에서 서서히 진행되며, 당김이 심해지면 작은 글씨를 읽거나 스마트폰 사용, 운전과 같이
정밀한 시력이 필요한 일이 힘들어집니다.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망막전막의 진단

시력과 안압을 확인하고, 산동 후 안저검사로 황반 표면의 반짝이는 막ㆍ주름을 살펴봅니다.
핵심은 안구광학단층촬영(OCT)으로 막의 두께와 위치, 망막 당김 정도와 황반부종 동반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황반원공 같은 다른 질환과 구분합니다.
필요 시 암슬러 격자(자가검사) 로 일상에서 변시 정도를 체크하도록 안내합니다.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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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막전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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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전막의 치료

  • 시력 저하나 사물이 휘어 보이는 증상(변시증)이 심하지 않다면, 우선 3~6개월 간격으로 내원하여 경과를 관찰하며 병변의 변화 유무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약이나 복용약으로는 망막전막을 없앨 수 없으므로, 일상생활의 불편이 커지거나 시력이 떨어지면 유리체절제술을 통해 망막전막을 정교하게 제거하여 망막의 당김을 풀어줍니다.

    수술은 국소마취 하에 당일 수술이 가능합니다. 시력 회복은 대개 6개월~1년에 걸쳐 서서히 이루어지는데, 사물이 휘어 보이는 왜곡 증상이 먼저 완화되고 시력은 그 이후에 점진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수술 전 병변의 정도에 따라 회복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환자의 연령과 눈 상태에 따라, 시력 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내장 수술을 동시에 시행하기도 합니다.